아이돌 팬사인회에 갔다가 '속옷 검사'를 당했다는 성토가 이어져 논란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일 열린 한 남성 아이돌 그룹 팬사인회에서 불거진 일인데요 <br /> <br />좋아하는 가수를 만날 생각에 들떠있던 팬들은 보안요원이 녹음이나 촬영 등을 우려해 스마트워치 같은 전자기기 소지 여부를 확인하겠다며 팬들의 몸을 과도하게 검사했다고 불만을 토했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속옷에 전자기기를 숨겼을 수 있다며 작은 공간으로 데려가 옷을 올리게 했는데 그 모습을 지나던 사람도 봐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경험담이 이어지면서 온라인상에서 분노를 샀고, 트위터에는 '속옷검사'라는 해시태그가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<br /> <br />팬들은 속옷 검사가 인권 침해에 해당한다며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연을 접한 누리꾼들도 "신체수색은 현행범이거나 영장이 있어야 진행할 수 있다" "금속탐지기 등 다른 대안을 생각했어야 한다"며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소속사 측은 입장문을 통해 팬들에게 불쾌감과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대책 강구를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세은 (cse101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71005391326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